□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미경)는 25일 허난설 교수(순천향대학교)를 초빙하여 청소년동반자의 위기청소년 개입 역량강화를 위한 ‘2023년 제4차 청소년동반자 전문 수퍼비전’을 실시하였다.

    청소년동반자 수퍼비전은 고위기 사례의 이해 및 효과적인 개입방법을 모색하고 상담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수퍼비전에 참여한 청소년동반자 윤OO은 “위기 사례를 상담하다 보면 상담자가 소진되거나 내담자 이해에 대한 한계를 경험하게 되는 등 어려움이 발생하게 되는데 수퍼비전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미경 센터장은 “청소년동반자는 사회적으로 큰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요즘 변함없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 안정을 위해 애쓰고 있다”며 “청소년동반자들의 역량 강화 및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하반기에도 운영 예정이다”라고 하였다.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상담전문가들이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심리·정서적 상담과 함께 지역사회 연계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9세~24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041-532-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