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대상 6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나만의 마음백신 물품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 -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물품키트 전달

"나만의 마음백신 물품키트”는 기존의 획일적인 물품지원과는 다르게 청소년들 개개인의 욕구와 생활 상황을 파악하여, 청소년들마다 각자 다른 물품을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으로 1,2,3차로 나누어 개별적으로 전달된다.

1차 지원물품은 8월 중순부터 의류, 미술용품, 인형, 화장품, 보드게임 등의 물품이 20여명에게 지급 완료되었으며, 앞으로도 추석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4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맞춤형으로 각각 2,3차 물품키트가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추석시즌은 약 20여명의 위기 청소년들에게 화장품과 간식거리, 미술용품, 의류 등의 맞춤형 물품이 지속적으로 지급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하여 여러 가지 심리적인 취약성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우울감 해소 및 스트레스 완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사회의 돌봄을 체험하여, 청소년들의 정서적인 안정감 형성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물품지원 이외에도 코로나 19로 인해 겪는 많은 심리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아산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상담전문가들이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심리·정서적 상담과 함께 지역사회 연계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9세~24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041-532-2000)

출처: 뉴스투모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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